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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제로 콜라 대체 감미료 정보 정리

by 부폰폰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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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다이어트나 당뇨 때문에 칼로리가 낮은 음식이나 음료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제품을 광고 할때도 칼로리가 적다는 것을 강조하고, 일부 음료는 이름 자체에 제로를 붙여서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음료들이 실제로 칼로리가 제로인 것인지, 또 다른 문제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 감미료


먼저 이러한 음료들은 일반 음려들과 달리 단맛을 내기 위해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대체감미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대체 감미료 중에 스테비아, 수크랄로스, 사카린은 실제로 열량을 계산하면 0 입니다. 하지만 아스파탐과 토마틴은 g당 4kcal로서 열량은 설탕과 똑같지만, 설탕보다 감미도가 월등히 높아서 설탕과 같은 감미도로 환산하게 되면 실제 칼로리는 g당 0.02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아집니다. 즉, 제로에 가까운 열량으로 설탕 만큼의 단맛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설탕 대신 사용되고 있는 감미료는 22종에 달하는데, 콜라와 사이다, 그리고 무설탕 탄산음료 등에 사용되는 감미료는 설탕보다 200배 이상의 당도를 갖고 있는 아스파탐, 스테비아 등이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체 감미료에 대한 오해


그런데 이렇게 열량은 낮고, 당도는 높은 물질을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몸에 좋지 않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수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식품 중에 위험한 것은 체내에 축적되어 다양한 질병을 일으키는 것들인데, 위에서 말한 대체 감미료들은 체내에 축적되지 않고 간에서 대부분 대사되어 소변으로 배설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애초에 체내에 축적되는 물질들은 식품첨가물로 허용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대체 감미료들이 아토피 등 피부 질환을 일으킨다는 소문도 있지만, 최근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체 감미료와 아토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나아가서 식품이 첨가되는 모든 물질들은 국제기구인 국제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에서 매일 먹어도 건강에 이상이 없는 일일섭취허용량을 산출하는데, 식품에 첨가되는 양은 허용량보다 훨씬 적은 양만 식품에 사용할수 있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에 가공식품 등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체 감미료 루머


다만 예전에 인공 감미료인 사카린이 발암물질이라고 알려져 금지되었던 이력이 있긴 합니다. 1970년대 캐나다 보건연구소에서 사카린 나트륨이 쥐의 방광에 종양을 발생시키는 것을 확인했다는 연구결과 때문인데요. 하지만 1995년 유럽식품안전청(EFSA)에서 재평가한 결과 캐나다의 실험은 오류이며, 사카린나트륨은 인체에 암을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998년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도 사카린을 발암성이 없는 물질로 재분류하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세계의 100개국 이상에서 감미료로로서 다시 사용되고 있습니다.

대체 감미료 주의할 점


그렇지만 대체 감미료가 장점만 있고 단점이나 주의할 점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자일리톨, 솔비톨 등과 같은 감미료는 대부분 체내에서 소화 흡수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리고 열량이 낮아 당뇨병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아스파탐은 소화될 때 페닐알라닌이라는 아미노산으로 분해 되는데, 아미노산을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하는 페닐케톤뇨증 환자들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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